LG화학, 필러 제품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by박민 기자
2022.05.06 14:24:22
| LG화학 히알루론산(HA) 필러 ‘와이솔루션’ 3종. (사진=LG화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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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LG화학(051910)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 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의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 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화학은 이번 제품에서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겨냥,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하고 3개 제품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정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에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시켰다”고 평가했다.
와이솔루션 디자인 담당자는 “능동적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2030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첫 인상인 패키지 디자인은 중요한 소구 포인트가 된다”며 “고객이 추구하는 미의 요소인 ‘자신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의료진의 섬세한 시술을 지원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재질로 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주사기를 적용한 ‘와이솔루션’을 리뉴얼 출시했다. 회사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의 개선점을 찾아내고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해 ‘와이솔루션’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