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구·경북 초등생 106명 초청 환경학교 진행

by남궁민관 기자
2019.08.09 10:05:31

㈜한화와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임직원 봉사단이 8~9일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진행된 ‘2019 한화 글로벌 환경학교’ 체험행사에서 참여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000880)와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대구지역본부)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8~9일 양일간 경북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초등학생 106명을 초청해 ‘2019 한화 글로벌 환경학교’ 환경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땅(토질오염), 바람(대기오염), 물(수질오염), 불(온난화), 생명(생태계) 등 5가지 지구촌 환경을 주제로 한화 계열사 임직원과 대학생 50여명이 멘토 역할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첫날 행사는 환경학교 입소식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지구의 실태 제대로 알기 △분리수거배출체험 △국궁 및 대기오염측정체험 △환경 골든벨 △물놀이 △환경합창 발표제 및 음악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날에는 환경선언문 제작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어린이들과 봉사자들은 한팀이 돼 각종 미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한화 글로벌 환경학교’는 대구·경북지역의 한화그룹 4개 계열사가 후원헤 어린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