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연합뉴스 기자
2015.11.15 22:50:07
(김포=연합뉴스) 15일 오후 4시 45분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사거리에서 A(49·여)씨가 몰던 뉴쏘렌토 차량이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1층에서 영업 중이던 외국과자 판매점의 외부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차량 앞부분 일부가 파손됐다.
또한 판매점 주인 B(41·여)씨가 돌진한 차량에 놀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를 피하다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의 절반가량이 과자 판매점 내부로 들어간 상태에서 멈춰 섰다”며 “다행히 운전자와 가게 주인 모두 외상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