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경기도 주택·가계대출 정책 민관 공동연구 추진

by나원식 기자
2014.04.08 13:51:39

올 10월 연구결과 발표.."경기도 주택 정책에 반영"

(왼쪽부터)정기춘 주택금융공사 이사, 김대수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사무총장, 이문기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정인 코리아크레딧뷰로 상무가 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경기도, 한국은행 경기본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경기도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관련 정책 제안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경기도 주택시장과 가계대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발전적인 정책제안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구에는 주택금융 공급기관인 주택금융공사를 비롯해 지역경제 조사기관인 한국은행 경기본부, 가계신용 분석기관인 KCB, 정책 집행기관인 경기도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인 주거복지연대가 연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정책수요자 중심의 연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주택금융공사 측은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올해 10월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경기도의 주택 및 가계대출 관련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