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일리에 최고 32.5대 1 경쟁률

by최정희 기자
2024.12.18 10:51:42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
총 325가구 모집에 1093명 접수, 평균 경쟁률 3.36대 1
24일 당첨자 발표, 1월 6~8일 정당계약 진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최고 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투시도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1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093건의 접수가 몰렸다.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은 기타 경기에서 최고 경쟁률인 32.5대 1을 나타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99㎡, 총 6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본청약에선 사전청약 당첨자를 제외한 461가구가 배정됐다.



관련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는 점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택 수요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주택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점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