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 ‘에오스 레드’, 동남아 15개 국가 진출한다

by노재웅 기자
2020.12.16 10:57:42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레드’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대만 게임 서비스사인 게임소드(GameSword)와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이은 에오스 레드의 두 번째 해외 진출 지역이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15개 국가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한 게임소드는 에오스 레드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를 통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위, 동시접속자 1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낸 파트너사다. 모바일 RPG ‘파이널판타지 : 각성’을 동남아시아에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최우수 게임상 수상 등 동남아 지역 모바일 MMORPG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업체이기도 하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파트너사 게임소드와 동남아시아까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남아시아에서도 좋은 운영과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