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7.02.28 10:14:0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여행 서비스 운영중인 마이리얼트립이 유럽 13개국 19개 도시에서 현지 여행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제3회 ‘가이드데이(GUIDE DAY)’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데이’는 유럽 지역에서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거나 가이드에 관심이 있는 현지 교민들에게 마이리얼트립의 서비스를 설명하고 교육 세미나와 네트워킹 파티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3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가이드데이’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인터라켄’,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프루트’,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니스’, △스페인 ‘바로셀로나’, ’마드리드’, ‘그라나다’,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열린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가이드데이’ 시범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전 등록자 수만 200명을 넘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단순히 중개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지 가이드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과 차별된 여행 상품들을 개발하는데 행사의 취지를 두고 있다“며 “지난 가이드데이를 통해 서유럽 지역 절반에 달하는 가이드가 모집 됐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베테랑 가이드들과 함께 여행자들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맞춤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색있는 여행지와 맛집 탐방은 물론, 티켓, 패스, 액티비티 및 숙박 예약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일 평균 예약건수가 1100 건을 넘어서는 등 해당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