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09.07 14:08:4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정부의 ‘2015 유라시아 복합물류 심포지엄’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유라시아 복합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거대 단일시장으로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9~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20여개 ASEM 회원국의 교통물류 장관과 전문가, 국제기구, 국내 산·학 관계자 등 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 지원차량은 제네시스와 스타렉스 등 2개 차종 총 40대이다. 지원차량은 행사기간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고위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행사 관계자에게 지원함으로써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앞서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2015 세계물포럼’, ‘세계교육포럼’ 등 주요 국제행사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