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9.12.29 15:45:34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10곳에서 운영중인 복합 영업 매장 `파워스테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파워스테이션의 월 평균 내방 고객수가 2만명을 넘어서고 판매 실적도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됐다는 것.
파워스테이션은 자동차와 부품, 액세서리 판매는 물론 종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르노삼성의 복합 매장이다.
르노삼성은 복합 매장 한 곳에서 자동차와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데다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수면실, 골프 퍼팅 연습장 등을 갖춘 것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 양평사업소 이건화 소장은 "한 곳에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합 매장의 특성 때문에 일반 자동차 매장보다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