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3.05.23 11:48:48
개인, 3거래일만에 순매수 중
에코프로 3%대 강세…엘앤에프도 5%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에 8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6거래일째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포인트(0.73%) 오른 858.3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순매도에 나서며 573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83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은 6억원 매도 우위이긴 하지만, 장 초반보다 매도세를 줄여나가고 있다.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18억원,22억원을 담고 있다. 투신도 1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645억원 매도 우위로 총 605억원의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금속, 금융이 2%대 강세를 타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소프트웨어와 정보기기도 1%대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디지털콘텐츠, 비금속, 반도체, 음식료 및 담배는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3.17%, 3.35%씩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0.40% 오르며 7만6200원을 가리킥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5.78% 오르며 26만 5500원을 기록 중이다.
강원에너지(114190)가 18.22% 오르며 2만5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포드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용 리튬 공급 업체와 신규 계약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급 폭염 우려 속에 위니아(071460)도 2.11% 강세다. 반면 팸텍(271830)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며 14.74% 내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2575.27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