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7.09.10 19:59:1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의 샛골나이’ 보유자인 노진남 씨가 10일 오전 6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나주 샛골나이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일원에서 전해오는 무명베다. 고인은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시어머니이자 나주 샛골나이 보유자인 고(故) 김만애 선생에게 무명 짜는 기술을 배웠다. 1990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은 3남 2녀가 있으며 빈소는 전남 나주시 농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나주 청림산 선영이다. (061)-334-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