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병준 기자
2016.03.24 11:21:5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최근 집값 상승뿐만 아니라 시중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하는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리고 있어 세입자들의 내 집 장만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부담이 더욱 커진 데다가 전세는 매물도 없는 편인 탓에 수요자들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양 금액이 저렴한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같은 추세 속에서 강원도 횡성 섬강 변에 건립되는 ‘이안섬강’ 아파트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자와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상 18층 4개 동 총 299세대로 구성된 리조트풍 이안섬강 아파트는 전용면적 또한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64㎡, 84㎡ 중소형으로 건립된다.
현재 횡성에는 10~30년이 지난 낡은 아파트 단지들이 대부분이다. 인근 10여년 된 아파트도 평당 600만원을 호가한다. 인구 증가와 신규 주택 선호도 상승 탓에 전세가와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