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동욱 기자
2015.07.28 14:02:47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신한카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액의 1%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4Tune(포춘)’ 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20~30대 고객 중에서도 루키(Rookie·20대 사회초년 생), 잇걸(It Girl·20대 젊은 여성), 프렌드대디(Friend Daddy·30대 기혼 직장인), 알파맘(Alpha Mom·30대 전업주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루키는 편의점과 이동통신을, 잇걸은 대중교통·택시와 베이커리를, 프렌드대디는 할인점과 병원, 알파맘은 온라인·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업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4가지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 전월 카드사용액이 30만원을 넘으면 사용액의 1%(월 3만 포인트)를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본인이 고른 업종에서 카드를 쓰면 카드사용액의 1%가 적립되고 일반 가맹점에선 0.2%가 쌓인다. 1년에 3번까지는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
이밖에 S-oil, 현대오일뱅크 주유 시 리터당 60원이 적립되고 해외가맹점(직구 포함) 이용시 1%, 해외에서 현금 인출 시엔 0.6%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주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