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0.12.07 15:45:4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의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인근 갈매지구 보금자리보다 3.3㎡당 30만원, 별내지구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 3.3㎡당 950만원대로 계약 1년후 전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에너지효율 2등급과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표준주택 대비 약 30% 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은 설명이다.
단지 앞쪽에는 왕숙천이 있고, 보행자 중심 자연친화형 설계에 지역 최초로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공원, 유아놀이방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 커뮤니티센터도 지어진다. 오는 12월 경춘선 복선 퇴계원역이 개통되고, 지하철 8호선 암사~구리~남양주시 별내간 전철 연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돼 서울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은 5%이며,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받을수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31-556-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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