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미래에셋생명 연일 하락 1만2000원 하회

by증권부 기자
2010.03.10 15:58:57

[이데일리 증권부] 10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5.76%)은 연일 계속되는 하락세에 1만2000원대를 벗어나 1만1450원을 기록했다.

금호생명(-3.94%)과 삼성생명(-0.45%)도 각각 6100원, 11만500원으로 하락했다.

KT계열주에서는 KT파워텔이 홀로 16.13% 급등하며 1만4400원을 기록했다.

케이티스는 4만750원으로 전일보다 2.98% 하락했고, 케이티씨에스는 1.96% 하락하며 3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IT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서울통신기술은 0.52% 상승하며 4만8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고, 삼성SDS(7만8750원)도 0.32%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37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현대아산(+2.70%)과 현대카드(+0.63%), 현대택배(+0.74%)는 각각 1만9000원, 1만6000원, 6800원으로 범현대계열주들은 나란히 상승했다.

반면, 현대위아는 홀로 0.70% 하락한 3만5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융주인 한국증권금융(1만2900원)은 9.47% 하락하며 1만3000원대를 벗어났다.

이밖에, 휠라코리아(+0.84%)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4.08%), SK건설(+1.11%), 씨티앤티(+2.26%), 팍스넷(+1.27%), 하이투자증권(+6.27%)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0.92대1을 기록한 대한생명은 8275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공모청약 예정인 디지탈아리아는 전일보다 750원 오른 1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