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아이템 따라하기) <17> 폼아트 환경미화보드만들기

by강동완 기자
2009.04.28 18: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최근 TV드라마등에 포스터피오피(평면피오피)물이 자주 등장하면서 피오피와 폼아트에 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지 홍보물에 그치지 않는 전문성과 인테리어를 겸비한 피오피물의 활용도가 매우 확장되고 있으며, 폼아트 또한 그 활용도가 세분화 되고 인지도가 향상됨으로써 각 단체(학교, 교회, 유치원, 어린이집,사무실,동아리등)별 특강및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선보이고자 한다.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는 도서대출증보드로써 각 학생들의 도서 대출증 보관 용도로 쓰인다.

액자형 폼아트 디자인을 응용한 아이템으로써 단지 대출증보관용도뿐만이 아닌 인테리어효과도 겸비한 폼아트제작물이다. 쉽게 대출증을 넣고 빼기 편리하도록 액자를 제작해 주는것을 눈여겨 보기 바란다.

가로 90* 세로 90사이즈이며, 부분 코팅및 코팅물감을 사용함으로써 견고함과 선명함을 더해준 제작물이다.

A. 사용재료 ; 캔트지, 압축폼보드(15T/10T/5T), 검정우드락보드, 열선커터기, 일자형커터기, 우드락 전용물감, 레인보우 반짝이가루, 백붓, 막붓, 글루건, 소품꾸밈재료(눈알, 리본, 수술등), 물통, 신문지, 앞치마등

B. 제작과정
1.전체 사이즈에 맞는 보드를 커팅하여 배경에 들어가는 도안을 제작하여 가위로 잘라 배치해본다.

액자형 보드를 10와 5T를 이용하여 공간을 만들어 제작하도록 한다. 실제크기가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샘플 작업을 하여 정확한 사이즈도안을 만들어 동일한 크기의 액자를 필요한 수만큼 제작한다. 배치할 공간까지 미리 생각하여 제작하도록 한다.

2.열선커터기를 사용하여 도안을 진주핀으로 폼보드에 고정시킨 후 매끈하게 커팅한다.

3.일자형커터기를 사용하여 배경에 들어갈 소품을 사실성있게 표현해주도록 한다.

*벤취의 나뭇결및 꽃, 잎등을 일자형커터기를 이용하여 입체감있게 표현한다.



4.채색과정 - 바탕보드는 무조건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완성된 폼아트물이 어떤 환경에 적용되는가를 생각하여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채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부분적으로 그라데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의 값어치를 상승시키고 입체감을 표현해줌으로써 인테리어효과를 업그레이드시키도록 한다.

* 색상에 어울리는 레인보우 반짝이가루를 뿌려줌으로서 화사함을 더해주도록 한다.

5.건조된 폼소품들을 기본보드에 어울리게 배치한후 글루건 작업을 한다.
글루건 작업은 한번 부착한 후 다시 떼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수차례 공간배열을 정확히 한 후 작업하도록 한다.

*특히, 헤드라인에 들어가는 문구는 밋밋하게 부착하지 않고, 검정우드락보드에 부착 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열선커터기로 커팅해줌으로써 테두리의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눈에 띄는 선명함을 표현할 수 있다.

*액자는 넣고 빼는 방향을 숙지하여 부착하도록 한다.

6.꾸밈재료등(눈알, 리본, 수술, 파스텔등)을 이용하여 배경소품을 마무리작업한다.

7.완성품



창업의 승패는 고객의 매장내 흡입률에 달려있다. 어떠한 고객이, 얼마나 방문하여,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려주느냐가 곧 수익성이다.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고객의 방문률을 높여야 한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홍보 전략이 “SIZZLE 마케팅”이다. 간판, 익스테리어(외관인테리어), POP물, 포스터, 음악, 음식조형물, 메뉴판, 가격표 등을 통칭하여 SIZZLE 요소라 한다.

시즐 마케팅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색상의 차별화, 모양의 다양화, 숫자(가격) 노출화가 중요하다. 특히, 시각적 집중도를 높여야 하며 특히, 피오피와 폼아트의경우 신상품 출시, 가격경쟁력, 특별이벤트등 고객의 집중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소도구이다.

단, 모든 시즐물을 활용 시 모양과 규격에 주의해야 한다. 포스터, POP, 배너는 가로 배열보다 세로배열이 고객 시각집중현상이 우수하며 단순한 글씨구성보다는 사진과 그림, 다양한 글씨체를 활용한 시즐요소는 고객과 점주와의 판매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판매마케팅이다.

평균 매너규격은 50X160cm, 가로POP는 50X30cm, 세로POP는 30X50cm의 규격이 고객의 집중도가 우수한 규격이다.

가급적 매장 외곽 시설물과 부착물의 경쟁력에 집중해야 하며, 그러한 노력이 곧 매장의 수익성을 담보한다는 사실을 유념하도록 한다.

[ 도움말 : 한국피오피전문가협회   한상희 강사, 문의 02-973-3790 ] 
 피오피세상(cafe.daum.net/eri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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