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5.11.30 17:25:10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판매목표를 약 3000대로 잡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판매 예상치 1300대보다 130% 가량 성장한 수치다.
폭스바겐은 내년에 총 10개 신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고 이같은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5세대 `골프 GTI`와 `2006년형 뉴 비틀`, `뉴 비틀 카브리올레`, 베이비 파사트인 `제타`, `파사트 바리안트`를 비롯해 디젤 엔진 TDI를 장착한 `파사트 TD(140마력)I` 등 6가지 새로운 모델을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톤 4.2 V8 모델을 페이톤 라인업에 추가한다.
하반기에는 `골프 GT TDI`와 `파사트 TDI(170마력)`, `파사트 바리안트 TDI(170마력)`, `투아렉 5.0 V10 TDI 모델` 등 4종이 추가로 출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보다 넓은 판매망과 다양한 신모델 소개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