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3.03 23:25:2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글로벌 비료 기업 모자이크(MO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6달러에서 29달러로 높였다.
3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모자이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8% 상승한 2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JP모건은 향후 1년간 주요 비료들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자이크는 지난해 하반기 허리케인으로 인해 판매량이 제한된 흐름을 보였지만, 올해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다.
JP모건은 모자이크가 2025년에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4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24년에 기록한 22억달러 대비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5년에 8%, 2026년에 10%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자이크는 주당 3.68%의 배당금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15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