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쉽게 쓰는 체내 삽입형 생리대 탐폰 출시
by노희준 기자
2024.07.09 11:04: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 오! 마이 탐폰(체내 삽입형 생리대)’을 출시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 탐폰 시장은 곧 300억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킴벌리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탐폰 사용 경험은 약 40%다. 꾸준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약 11% 수준이다. 탐폰 사용을 주저하는 이유로는 사용법 어려움, 탐폰 사용 지식 부족, 탐폰 사용 생소함과 걱정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긍정적인 사용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면 잠재 수요를 실수요로 전환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봤다. 신제품은 초보자도 탐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담당자는 “야외활동과 물놀이 등으로 탐폰 사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현재 달다방 플랫폼을 통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 중”이라며 “신청자 전원에게 샘플이 증정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