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애 기자
2023.11.14 11:06:52
창신동·돈의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주민 대상 문화 교육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에도 서울지역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실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서울 창신동·돈의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등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교육이다.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디딤돌 문화교실에는 4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진,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시화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기간 내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손수 제작한 공예품 등 각종 작품들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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