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안 케어, 시작은 두피 관리부터 

by문정원 기자
2017.11.15 10:17:00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동안’, ‘안티에이징’ 등의 단어는 뷰티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관련 제품, 관리 노하우 등에는 귀를 기울이기 마련이다. 동안 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들이 매 시즌 쏟아져 나오는 만큼 ‘동안’은 가장 큰 이슈가 되는 키워드이다.

사진=픽사베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동안이라는 키워드는 ‘얼굴’에만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얼굴 주름을 없애기 위한 탄력 케어, 안티에이징 시술 등은 모두 관심을 가지지만 정작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하는 부위인 두피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두피는 얼굴 피부가 연장된 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위에서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주던 두피의 탄력이 떨어져 처지기 시작하면, 얼굴 피부도 함께 처지고 주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쉽게 간과하는 동안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풍성한 머리숱과 찰랑이는 머릿결도 두피 건강이 핵심이다. 두피가 건강하고 탄력이 있어야 힘 있고 생기 넘치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두피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정상적인 각질 탈락이 어려워져 두피의 모공을 막아 모발이 힘이 없고 가늘게 자라게 된다.

두피 관리를 위해선 기본적으로 두피 클렌징이 가장 중요 하며,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거나 혈액 순환을 돕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양한 스킨 케어 화장품으로 동안 피부 관리에 힘 쓰듯이, 탄력 있고 생기 넘치는 동안 두피 관리를 위한 아이템을 살펴보자.

(왼쪽부터) 듀크레이의 ‘아나파즈 플러스 샴푸’, 르네휘테르의 ‘토뉘시아 샴푸’, 클로란의 ‘퀴닌 케라틴 세럼.(사진=각사 제공)

듀크레이 ‘아나파즈 플러스 샴푸’는 업그레이드 된 포뮬라로 힘 없이 지친 모근과 모발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해주는 두피 케어 샴푸이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의 토코페롤 니코티네이트 플러스 성분이 두피에 생기를 부여하고 비타민 B군 복합체+ 성분이 모발 케라틴 강화시켜 윤기나고 탄력있는 모발로 관리해 준다. 뿐만 아니라, 모노라우린 성분이 두피 피지를 조절해 쾌적한 두피 환경을 유지시켜주고, 하이드롤라이즈드밀 단백질이 물리적인 모발 볼륨감을 배가시켜 더욱 풍성한 헤어를 연출해 준다.

르네휘테르의 ‘토뉘시아 샴푸’는 모근에 힘을 더해 가늘어지고 약해진 모발에 영양을 선사하는 샴푸이다. 오렌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두피를 딥클렌징 해주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고 생기 있는 두피 케어를 도와준다. 또한 시멘트리오 성분과 밀단백질이 모발을 힘 있게 만들고 볼륨을 선사한다.

클로란의 ‘퀴닌 케라틴 세럼’은 모발과 모근 강화 효과에 뛰어난 퀴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두피에 생기를 부여하고, 모발 뿌리에 힘을 주는 뿌리 영양 세럼이다. 스트레스, 출산, 다이어트 등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 연령과 유전인자,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얇아지고 약해지는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 할 수 있는 두피 관리 세럼이다. 특히, 두피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탄력을 일은 두피와 모발을 생기 넘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