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래 기자
2017.06.09 11:39:0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환경가전기업 위닉스(044340)는 ‘IDEA 2017’(미국국제디자인공모전,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7)에서 공기청정기 ‘타워XQ 시리즈’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위닉스 측은 “올해 들어 타워XQ 시리즈가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 이어 IDEA 상까지 수상하면서 글로벌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타워XQ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인테리어 소품을 염두에 뒀다. 무광 패턴을 입히는 한편, 부드러운 곡선을 조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위닉스는 디자인 중요성을 인식, 디자인실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해왔다. 별도로 디자인랩(Design Lab)도 구축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위닉스만의 디자인 철학인 ‘기능 중심의 명료한 디자인, 사용상의 작고 세심한 디테일의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왔다.
여찬욱 위닉스 디자인실장은 “이번 그랜드슬램을 기점으로 소비자 중심 디자인,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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