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금감원 선정 '최우수상'

by문승관 기자
2014.12.31 16:51:2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31일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이 금융감독원 주관 2014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개발된 금융 신상품 중 독창성, 노력도, 고객반응 등을 평가해 대고객 서비스 증진과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가장 큰 상품을 금감원이 선정한다. 금융권역별로 2개의 상품을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시상한다.

이번 한화생명의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월 보험료를 연내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는 ‘연내자유납’ 기능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아 올해 9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한 상품이다.



‘연내자유납’은 고객이 미래 소득 사이클을 고려해 매년 내고자 하는 연간 보험료를 설정하면, 가입 1년 이후부터는 연중 아무 때나 원하는 보험료를 낼 수 있는 기능이다. 고객은 계획했던 연간 보험료만 연중에 내면, 실효 없이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연금보험의 불필요한 사망보장을 없애,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함은 물론 장기간병보장 기능을 강화해 고령층의 연금재원 확보에 최적화한 상품이라는 평가다.

이 상품은 9월 출시 후 4개월만에 초회보험료 35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