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4.07.01 13:52:3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건설주가 동반 오름세다. 2분기 안정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1시5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2.43% 상승한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현대건설(000720) 등도 강세다. GS건설(006360)은 6% 이상 급등하고 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주가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부동산 정책과 관련 최경환 경제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GS건설은 이와 함께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