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3.03.13 14:21:37
[edaily 정태선기자] 하우리(49130)는 최근에 레드코드II의 변종 확산되면서 ISP 등에서 네트웍에 이상트래픽이 감지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의 레드코드II 웜은 지난 2001년 미국의 백악관 서버를 레드코드웜과 유사한 기법을 사용해 제작된 또 다른 변종으로 C: 나 D: 드라이브에 트로이 목마인 익스플로러 실행 파일을 생성해 컴퓨터를 장악, 원격조정 할 수 있다고 하우리는 지적했다.
이웜에 감염되면 공격범위내에 있는 네트워크 및 서버의 속도가 느려지고 트로이목마에 의한 해킹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우리 권석철 대표이사는 "최근에 유행하는 트로이목마나 웜에 의한 악성 트래픽이 네트웍에서 계속 검출되고 있는 추세로 보안 패치등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며 "1.25인터넷 대란이후에도 보안의식의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보안 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