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5.03.24 11:21:18
채무감면 확대 등 완화 적용 등 성실실패자 재기 적극 지원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재도약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미약한 채무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무조정 확대를 통해 신속한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채무부담액 감면 범위를 확대하고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을 늘리는 등 완화된 조건을 적용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