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화 기자
2024.07.30 13:47:33
100번째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에 "온 국민이 환호"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8~30일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 14명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면 선수들의 경기를 꼭 챙겨본다”며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 축전은 선수단 관계자를 통해 프랑스 현지에서 선수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100번째 하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 선수에겐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막내 선수의 마지막 단발 승부에 함께 숨을 고르고 0.1점 차 승리에 온 국민이 환호했다”고 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시작한 10연패(連覇) 신화를 이어간 여자 양궁팀 전훈영·남수현·임시현 선수에는 “태극 궁사들의 금빛 화살이 쏘아 올린 영광스러운 순간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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