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작 '앤빌' 12월 2일 출시…시네마틱 영상 공개
by권효중 기자
2021.11.11 13:32:52
콘솔·PC 플랫폼으로 출시, 오는 12월 2일부터 플레이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공개, 다양한 성장시스템 적용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액션스퀘어(205500)가 회사의 글로벌 신작 콘솔·PC플랫폼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스팀(얼리억세스),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 출시를 오는 12월 2일로 확정하고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월 2일 얼리억세스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은 약 1분 30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블록버스터 SF 영화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화면과 다양한 캐릭터 소개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 내 주된 배경이 되는 ‘앤빌’은 우주에 흩어져 있는 외계 문명 유산인 ‘볼트’를 찾는 거점으로 유저는 볼트를 탐색하는 ‘브레이커’가 돼 미지의 은하계를 탐색할 수 있다. 각각의 은하계는 무작위 행성으로 구성돼 있고 다양한 보스들이 등장하며 모든 난관을 뚫고 유물을 얻게 되면 새롭고 놀라운 힘을 얻을 수 있다.
앞서 ‘앤빌’은 여러 번 진행된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유저 편의성과 콘텐츠 추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5일 최종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안정성 확보와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개선 작업을 거쳤다.
이번 얼리억세스는 스팀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팀과 엑스박스 간 다른 플랫폼 유저들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앤빌’은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를 위해 무기 랜덤 옵션, 미니맵, 게임 옵션, 데이터베이스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앤빌 스킬 트리 시스템 및 유물 파밍 및 장착 시스템 등 성장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개선된 유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고세준 액션스퀘어 총괄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국내외 유저분들께 ‘앤빌’을 선보여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얼리억세스로 선보이는 만큼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