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 출시

by권오석 기자
2020.04.21 11:13:40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인증'' 획득

(사진=LG하우시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단열성능을 확보한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LG Z:IN(LG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E9-TT85PHI)’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로시스템9’은 우수한 단열성능은 물론 다양한 편의사항을 갖춘 LG하우시스의 최고급 PVC 창호 제품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과 건축자재에만 부여되는 독일 ‘패시브하우스(PHI: Passive House Institute) 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유로시스템9’이창호 프레임에 창호 전용 내장 단열재와 고무 패킹 압착 밀폐 시스템 등의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단열 기술을 적용해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형 틸트&턴(Tilt&Turn) 개폐 방식을 적용했고 창 아래쪽 모서리 부위에 고무 재질 안전캡 적용을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창호 손잡이엔 은이온 특수 코팅이 적용, 세균 방지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디자인 측면에서 창 중간 프레임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줄여 더욱 쾌적한 시야를 확보토록 했으며, 원목 스타일의 프레임과 매립형 경첩을 적용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 ‘유로시스템9’을 고급 주택 및 타운하우스 현장 등으로 공급을 확대해 연간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시스템 창호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