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와 ‘맞춤형복지 강화’ 업무협약

by김기덕 기자
2016.10.21 14:19:07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착 위한 협력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1일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와 맞춤형복지 조기 정착을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 임병인 원장(오른쪽)과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임재완 학회장(왼쪽)이 21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 전달체계 정책현안 논의 및 연구 협력,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지원 등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역사회복지의 민관협력,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다’의 기획주제를 놓고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인 정보원장은 “학회와 정보원의 MOU를 통해 활발한 복지정책 논의가 이뤄져 복지사각지대 없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원은 국민 중심의 맞춤형복지 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지원 중에 있다. 오는 2018년 전국 3502개소 읍면동 주민센터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