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4.18 11:36:37
후속 제품 ‘유스텔라’도 추진 중… 해외 진출 박차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은 고기능성 화장품 ‘닥터마이유’가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닥터마이유는 지난해 6월 론칭해 러시아·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펩타이드와 마유(馬油)가 함유된 에센스·마스크팩 2종이다.
회사가 직접 생산한 고순도 펩타이드가 함유돼 즉각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순수 마유는 사람의 피지와 성분이 비슷해 영양·수분 흡수를 피하조직까지 돕는다.
회사는 최근 대만 식약청으로부터 치주조직 재생제인 가이도스(GuidOss) 판매 허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수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닥터마이유 후속제품으로 고함량 펩타이드가 함유된 주픔 개선 기능성 화장품 ‘유스텔라’도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제품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승인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