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커피·디저트 브랜드 '카페 겟' 론칭

by임현영 기자
2015.12.03 10:15:1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커피·디저트 브랜드 ‘카페 겟(Cafe GET)’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카페 겟은 ‘맛있고, 빠르고, 세련되게’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다. 업체 측은 가격 경쟁력을 넘어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겟 커피는 달콤한 향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쌉싸름한 맛의 탄자니아산 원두를 7:3의 비율로 로스팅해 다크 초콜릿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2온스(약 340g)당 1200원이다. 기존 편의점 에스프레소 커피가 8온스(약 220g) 1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23% 저렴하다.



커피와 함께 CU는 ‘GET달콤한미니마카롱’, ‘GET초코가득빅롤케이크’ 등 부담 없는 가격의 프리미엄 카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알뜰소비 문화가 확산되면 커피, 디저트 시장에도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격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