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5.08.27 11:11:4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핫텍(015540)은 자회사인 스포라이브가 KBSN스포츠와 스페인 프로축구인 프리메라리가 2015~2016시즌 인터넷·모바일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BSN이 중계하는 모든 라리가 경기와 중계하지 않는 경기(이하 클린피드)도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무료 생중계하게 된다. 프리메라리가는 38라운드 총 228경기가 열린다. 메시·수아레스·호날두·네이마르 등의 유명 선수들이 뛰고 있다.
스포라이브는 실시간 스포츠를 중계하며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5~2016시즌 중계권도 확보한 바 있다. 향후 한국프로야구·프로농구·프로축구 등으로 중계 확대를 준비 중이다.
박재희 스포라이브 대표는 “EPL에 이어 프리메라리가까지 중계를 확대해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을 위한 스포츠 포털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제공으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