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마음든든 계속보장 암보험' 출시

by문승관 기자
2015.04.01 11:05:52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일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암 진단 이후 암이 재발·전이되거나 새로운 부위에 암이 발생해 재진단을 받아도 횟수의 제한 없이 진단비를 보장하고, 특정암 이나 4기암 진단 시 ‘중증암 진단비’를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으로 입원 시 일반암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제자리암 등과 같은 유사암도 최고 하루 10만원의 암직접치료입원비를 지급한다.암 진단 확정 시에는 보험료를 납부를 면제한다.

암진단비와 수술비 한도를 최고 1억 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든든보장’, 암진단비 미가입자를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위험을 보장하는 ‘안심보장’, 기존 암 진단비 누적 가입한도를 초과한 고객을 위한 ‘플러스보장’, 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 고객을 위한 ‘건강UP플랜’ 등 4가지로 구성했다. 해당 플랜의 평균 보험료는 보장내용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 선이다.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암보험 고객들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종양전문 간호사와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암집중케어서비스, 전문병원과 명의 예약대행서비스, 해외긴급의료서비스, 심리상담과 치매자가진단 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80·100세 만기의 세만기형과 자동갱신하는 15년 연 만기형 2가지다. 세만기형의 납부기간은 10,15,20,25,30년납이다.

35세 기준, 최초계약 15년 월납 조건으로 일반암 2000만원, 일반사망 1억5000만원, 중증암 3000만원, 입원비 10만원 등에 가입하면, 순수보장성 보험료는 남자 2만 7000원, 여자 3만50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