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첫인상` 결정하는 요인.. `얼굴 표정`

by김민정 기자
2012.10.10 15:27:16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직장인 중에는 상대방의 첫인상이 ‘향후 관계에서도 계속 유지되는 편’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거래처나 동료와의 첫인상이 유지되는 편입니까? 일하면서 바뀌는 편입니까?’를 물은 결과, ‘유지되는 편’이라는 답변이 54.4%로 ‘일하면서 바뀌는 편(45.6%)’보다 높았다.

남성 직장인은 ‘유지되는 편’이라는 답변이 62.7%로 ‘일하면서 바뀌는 편(37.3%)’이라는 직장인보다 크게 높았다.

반면, 여성 직장인은 ‘일하면서 바뀌는 편’이라는 답변이 55.4%로 ‘유지되는 편(44.6%)’이라는 답변보다 높았다.



직장 생활에서 거래처나 동료 사이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표정(74.5%)’이 1위에 꼽혔다.

이어 2위는 ‘외모의 준수한 정도(잘생기거나 못생긴 정도 49.4%)’ 3위는 ‘차림새(옷차림, 화장, 헤어스타일 등 40.0%)’로 나타났다.

이 밖에 ▲ 어투와 자주 사용하는 용어 등 (32.1%) ▲체격(과체중이거나 마른 정도_24.5%) ▲목소리톤 (18.1%)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