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현대家주, 혼조양상

by증권부 기자
2008.05.02 16:20:03

[이데일리 증권부] 2일 미국 증시의 1만3000포인트선 재돌파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내시장이 급등한 반면 장외 대형종목들은 혼조 내지 약세흐름이 강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생명(-1.32%), 삼성광주전자(-2.92%), 시큐아이닷컴(-1.51%), 서울통신기술(-0.3%)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네트웍스(+1.22%)는 7일만에 하락세를 깨고 반등에 성공하여 8300원을 기록했고,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삼성SDS도 0.68% 추가 상승하여 7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카드(-0.72%) 1만3750원, 현대홈쇼핑(-1.33%) 3만7000원, 위아(-1.82%) 2만7000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0.52%)과 현대택배(+1.42%)는 각각 9만6000원, 1만750원을 기록했다.
 
금융주에서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CJ투자증권(-0.61%)이 이날 하락세로 돌아서며 4075원으로 마감했다.
 
리딩투자증권(-2.0%)과 한국증권금융(-1.32%)은 각각 1225원, 7500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팍스넷과 삼성투자신탁운용은 관망세가 이어졌다.
 
한편, 금일 신규상장한 엘디티가 공모가 대비 120% 상승하는 등 새내기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IPO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확정공모가를 발표한 세미텍과 우진비앤지가 강세를 보였다.
 
확정공모가 5000원을 발표한 세미텍은 이날 9.09% 상승한 6600원을 기록했고, 우진비앤지는 14.47% 상승한 435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3만4000원에 확정공모가를 발표한 테스는 1.26% 하락한 3만9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예정인 고영테크놀러지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각각 12.98%, 6.95% 상승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5일간 약 24%오르는 초강세를 연출했다.
 
이밖에, 사이버다임(+0.96%), 이룸(+5.0%), 이스트소프트(+0.52%)등 청구종목들도 대부분 오르며 공모주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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