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10일까지 마을지원활동가 10명 모집
by이종일 기자
2023.01.06 15:06:1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10일까지 마을지원활동가 1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된 활동가들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공동체 상담·컨설팅 △마을네트워크 추진 기획·운영 △마을 의제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서구는 월 40시간 이상 활동을 기준으로 매달 활동비 100만원을 활동가에게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구 주민 중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나 그에 상응하는 활동 경험이 있는 자이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서구 마을지원활동가 8명은 지난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체 91곳이 교육, 문화, 환경 등 분야별 마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왔다.
서구 관계자는 “마을지원활동가의 활약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