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도서 대출서비스...용인시 스마트도서관 6호점 오픈

by김아라 기자
2021.09.06 12:04:59

사진=용인시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 스마트도서관 6호점이 9일 수지구 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대출반납기다.

시ㄴ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들이 도서관 방 없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설치하고 있다. 현재 용인경전철 역사인 기흥역,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봉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6호점에는 용인시 도서관의 대출 인기도서 및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등 베스트셀러 도서와 아동도서 등 500여권을 실속있게 비치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대출할 수 있으며, 14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신봉동행정복지센터는 월평균 5000여명이 방문하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책을 보다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