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0.02.25 10:28:17
밀접접촉자 가족·지인 등 모두 몽골인 '음성'
市, 24일 자택 및 주변 소독완료 후 폐쇄조치
조광한 시장 "추가 확인 내용 즉시 알릴 것"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사는 몽골인 남성 A(35)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별내동 거처에서 거주했으며 자택 요양 중 평소 앓고 있던 간질환과 신부전증이 악화돼 24일 오전 6시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분당 서울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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