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해외시장 확대…글로벌 마케팅 박차
by김지섭 기자
2019.03.22 11:01:24
독일 IDS·두바이 더마 참가, 주력 제품 집중 홍보
치과용 리도카인주사제·에스테틱 품목 등 소개
|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휴온스 관계자가 부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온스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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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휴온스글로벌(084110)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IDS)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두바이 더마)’에 참가해 자사 주력 품목들을 집중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IDS 2019에 참가해 ‘리도카인주사제’를 필두로, 유럽 및 러시아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비즈니스 제안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고, 치과 분야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해 인지도 및 전문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피부미용학회인 ‘두마이 더마 2019’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물광주사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 등으로 구축한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에 대한 문의가 잇따라 국산 보툴리눔 톡신의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및 학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해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4월에는 ‘AMWC 2019’ 등에 참가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