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내 장애인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나선다
by박철근 기자
2018.10.17 10:30:00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인사혁신처, 장애인근로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 조종란(오른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17일 경기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공직 내 장애인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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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에 종사중인 장애인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공직 내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에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인사혁신처와 공직 내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장애 인식개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공무원 근무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공직 내 장애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과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공무원 근무여건 실태 및 인식조사 실시, △장애인 공직설명회 개최 등 장애인 공직 채용정보 제공 사업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공직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사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공직 내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