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5.09.15 11:03:50
동급 최고 출력속도, 내구성, 보완기능 갖춰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5일 중소기업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 ‘M4030ND 시리즈’와 흑백 복합기 ‘M4080FX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4030ND·4080FX 시리즈’는 흑백 출력량이 많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제품으로 동급 최고의 출력 속도와 내구성을 갖췄고 대기업 수준의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1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분당 40매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고 동급 최대 월 12만매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출력 시 사용자 인증을 위한 PIN 번호 입력, NFC모바일 기기 태그, 신분증 태그 등 대기업 수준의 출력보안 기능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정부 기관이나 전문직종 등 기밀문서 출력이 많은 산업군 업체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력물을 관리할 수 있다.
흑백 복합기 M4080FX 시리즈는 분당 최대 60매의 양면 스캔이 가능해 로펌이나 디자인 회사 등 많은 스캔 작업을 하는 기업에 유용하고, 흑백 레이저 프린터 M4030ND 시리즈는 한번에 최대 2850매의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용지 부족으로 인쇄가 중단되는 것을 최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개방형 플랫폼인 ‘XOA(eXtensible Open Architecture)’를 적용해 장비·출력관리 솔루션 등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 생산성과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중소기업들은 별도의 투자 없이도 높은 사용성을 제공하는 고사양의 A4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제품을 계속 개발해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