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8.07.25 16:52:03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25일 실적 발표 직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KTF와의 합병은 경영체제 변화의 필요성에서 나온 얘기"라며 "자사주 사용여부 등 구체적인 검토사항에 대해선 현재의 단계에선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남중수 KT 사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KT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에서 대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KT와 KTF를 합병하기로 했다"면서 "합병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