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4.15 16:15:32
[이데일리 증권부] 15일 장내 보험주들이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삼성생명을 제외한 주요 장외 생보사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금호생명(-2.76%) 2만8150원, 동양생명보험(-0.43%) 2만3000원, 미래에셋생명(-0.39%) 3만8050원을 기록했고, 삼성생명은 0.13% 상승한 78만5000원을 기록했다.
삼성계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서비스(755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9950원)은 각각 1.95%, 0.17% 하락했고, 삼성광주전자는 2.5% 상승하여 6150원으로 마감됐다. 삼성SDS(7만7500원)와 삼성네트웍스(875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아산 2.13%, 현대택배 2.07%, 위아 5.77%, 현대카드 0.73%의 오름세를 보였다. 3일 연속 상승하던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2.46% 하락하여 10만원대를 벗어났다.
금융주에서는 리딩투자증권(1325원)과 삼성투자신탁운용(3만1500원)이 각각 1.92%, 2.44% 상승했고, 한국증권금융(7650원)은 1.92% 하락했다.
포스코계열주에서는 포스콘이 1.9% 상승하여 10만7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12만1500원)은 가격변동없이 마감됐다.
이날 상장한 메타바이오메드(1만650원, 15일 종가)가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38.9% 수준에서 형성되었으나, 이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메타바이오메드의 하락으로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공모예정인 엘디티가 13.04% 하락하여 5000원을 기록했고, 확정공모가(6000원)를 발표한 실리콘화일도 이날 4.83% 하락한 6900원으로 마감됐다.
승인 종목인 브리지텍(2800원)과 제이씨엔터테인먼트(1만850원)는 각각 3.45%, 2.69% 하락했다.
그밖에, 덕신아우징(+1.82%) 2800원, 롯데건설(+1.65%) 6만1500원, 서울옥션(+0.99%) 1만250원, 쎄트렉아이(+8.33%) 3만2500원으로 청구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