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신입·경력 부기장 20명 채용…27일까지 원서 접수

by이다원 기자
2024.12.10 10:06:07

올해 첫 신입부기장 채용 전형 열려
각각 10명씩…내년 3월·5월 입사 예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7일까지 신입 부기장과 경력 부기장을 각각 10명씩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에어프레미아가 운항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의 경우 내년 3월, 경력의 경우 내년 5월 각각 입사하게 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소지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영어자격 4급 이상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소지 등이 있다. 또한 기타 운항승무 업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경력 부기장의 경우 △총 비행시간 2000시간 이상 △항공사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 등이 필요하며, 신입 부기장은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회전익 및 후방석 비행시간 제외) △제트 형식 한정 증명(Jet Type Rating) 소지 등이 자격 요건으로 제시됐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실무면접, 그리고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단, 신입부기장은 별도의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야 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 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운항승무원 20명 채용. (사진=에어프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