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지역본부 박사급 연구인력 뽑는다

by하상렬 기자
2024.03.15 14:14:12

경제학 등 박사학위 소지자 10명 이내 채용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지역본부의 조사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DB
한은은 15일 박사급 연구인력을 10명 이내 채용해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한은 조사연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공(경제학, 경영학, 통계학)의 박사학위 소지자나 취득예정자이다.



지원자는 △중부권(대전세종충남본부, 충북본부, 강원본부, 강릉본부) △경상권(부산본부, 대구경북본부, 울산본부, 경남본부, 포항본부) △전라·제주권(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목포본부, 제주본부) 등 3개 권역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지역전문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9일 중 접수할 예정이다.

한은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할 우수 인재 영업을 통해 한은 지역본부의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더울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