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흑석9구역 '센트로얄 자이', 에코주거환경 조성

by박지혜 기자
2018.05.18 10:53:38

GS건설은 영어 센트럴(CENTRAL, 중심)과 로얄(ROYAL, 최상)을 조합한 ‘센트로얄 자이(CENTROYAL Xi)’를 내걸며 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나섰다.

GS건설에 따르면 ‘센트로얄 자이’는 에코 주거환경 실현을 목표로, 8000평의 대규모 공원인 ‘센트로얄파크’ 왕가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실제로 축구장 4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 조성과 에코와 첨단이 결합한 최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해 명품 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흑석지구 최초의 스카이 브릿지 설치 등 차별화된 설계 안을 제시해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21개 동을 14개 동으로 줄이고 동 간의 거리를 35m로 확보해 한강 조망권을 최대로 확보하는 동시에 ‘바람 길’을 만들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센트로얄파크 내에는 ‘파노라마 대형폭포’와 ‘자이 워터파크’도 함께 마련된다.

관계자는 “왕의 병풍인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한 인공 폭포는 대형 폭포를 그대로 재현해 단지 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이 워터파크는 커뮤니티 시설과 연결하고 조형미를 가미한 물놀이 시설까지 설치한다”고 말했다.

모든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하고, 모든 평형대에 4베이 평면을 도입한다.

각 가구당 주차 대수는 1.5대이며, 주차장에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트렌드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