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신규시장 창출·대표브랜드 육성"

by천승현 기자
2011.01.03 13:59:15

3일 69기 시무식 개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3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제69기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일동제약은 `레벨업, 새로운 시작`을 올해 경영지표로 선포하고 ▲신규 시장 창출 ▲신규 대표브랜드 육성 ▲조직경쟁력 혁신 등을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완공한 항생제·항암제 전용공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출·수탁·원료 영업을 강화하고, 헬스케어에서 IT 분야까지 새로운 시장과 유통망을 개척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R&D활동에 주력, 신약개발 성과를 앞당기고 새로운 브랜드 개발·육성을 위해 해외신약의 도입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정치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파계항생제·세포독성항암제의 독립생산시설 완공, 고품질·고생산성의 히알루론산 개발 등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 창출을 이루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