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8.07 16:03:13
[이데일리 증권부] 7일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 등 호재에도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전일대비 14.71p 내린 1564.00p에 마감됐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 및 혼조세를 보였다.
사흘연속 상승한 금호생명은 이날 3.16% 추가 상승하면서 2만125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도 1.88% 상승하여 2만7000원대로 진입했다.
이틀연속 하락하던 삼성생명은 61만50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고, 청구종목인 동양생명보험은 0.92% 상승하여 2만195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광주전자(7000원)와 삼성네트웍스(6700원)가 각각 3.70%, 3.88% 상승했고, 삼성SDS(-0.42%)와 시큐아이닷컴(-0.99%)은 각각 5만9000원, 1만원으로 삼성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북측에 7월분 관광대가를 지불한 현대아산은 이날 4.65% 하락한 2만500원을 기록했고, 9000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현대택배(8750원)도 이날 2.78%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3.52% 하락하여 7만원대를 벗어나 신저가를 기록했고, 위아(2만500원)도 1.2% 하락했다. 현대카드(1만3250원)와 현대캐피탈(2만65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포스코계열인 포스코건설(+1.52%)과 포스콘(+0.60%)은 각각 10만원, 8만3500원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금융주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CJ투자증권(28750원)이 홀로 0.88% 상승했다. 리딩투자증권(1025원), 팍스넷(3350원), 한국증권금융(6650원)은 가격변화없이 마감했다.
엘지씨엔에스(3만2000원)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900원)는 각각 0.78%, 0.93%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이크레더블이 4일째 상승해 2만3500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동안 13.25% 상승했다.
승인종목인 티플랙스(+3.91%)와 유비쿼스(-0.73%)는 각각 6650원, 1만365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디비정보통신(6500원), 롯데건설(8만7500원), 마이크로컨텍솔루션(3350원), 뷰웍스(1만1500원), 서암기계공업(5500원)등 승인종목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그밖에, 청구종목인 씽크풀은 3.17% 하락했고, 이수앱지스(9250원)와 STX엔파코(3만9000원)도 가격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