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단 화학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by김정유 기자
2018.03.23 10:59:27

왼쪽부터 김우식 한국화학공학회장 ,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신동호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장.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화학공학회,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와 함께 산업단지내 화학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 화학산업 분야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협의체 구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와 R&D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 △기술이전 및 사업화, 국책과제 발굴과 지원 △일자리 창출과 매칭 지원 △산업체 경영 및 기술 인증 지원 △산업안전 강화 지원 등이다.



산단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화학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공동 상생방안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융복합 기술을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화학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